라이프게임을 하드웨어로 구현하다.
메이커활동/즐거운공작
2008. 7. 21. 12:55
라이프게임은 영국 수학자 존 호튼 코웨이가 고안해 낸 세포 증식 프로그램이다. 인생게임, 혹은 라이프게임(Life Game)이라고 불리는 이 게임은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두명 혹은 그 이상의 사람들이 대결하는 종류의 게임과는 다르다. 이 게임은 초기치가 그 결과를 나타내게 된다. 즉, 무조건적으로 어떤 초기치가 주어지면 그에 따른 결과가 나오게 되는 것인데, 마치 그 결과가 사람이 태어나고 결혼하고 번식하고 죽는 것 처럼 어떤 일정한 패턴을 가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바로 라이프게임인 것이다. 이 게임의 룰은 두가지다. 죽은 세포의 이웃 중 정확히 세 개가 살아 있으면 그 세포은 살아난다. (‘태어난다’.) 살아 있는 세포의 이웃 중에 두 개나 세 개가 살아 있으면, 그 세포는 계속 살아 있는 상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