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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덴스코드/바람 칼럼

깃허브에 블로그를 만들었다 Github, 깃허브는 개발자들 사이에서는 이제는 너무나 유명한 서비스가 되었다. git 이라는 버젼관리 프로그램이 있다. 이것을 인터넷상에서 저장해주는 서비스가 github 다. github 는 기본적으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대신 무료사용자에게는 정보를 숨길 수가 없다. 그래서 오픈소스들이 github 에 모인다. 깃허브에서 개인블로그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재미있는 방식이 여럿 소개 되었다. 그중 페이지를 이용하고 지킬이라는 툴을 이용한 방식이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된다. 기본대로 하려면 개인 PC 에 지킬을 설치하고, 거기서 프로그램을 통해 웹사이트를 구성할 수 있는 페이지들을 만든 다음 그것을 깃허브의 개인계정에 넣으면 된다. 그런데 지킬을 설치한 PC 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단점이.. 더보기
워드클라우드로 본 문대통령의 "국민"사랑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문을 워드클라우드로 작성해보았습니다. 결과 그래프에서 보이듯 "국민"이라는 말이 제일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지난 대선 주자 연설문에서 보였던 특징과 동일합니다. "국민"이라는 말을 참 좋아하고 많이 사용하는 것이 문재인 대통령 연설문의 특징입니다. 물론 이 워드클라우드는 단어의 수를 계수하여 그 비중대로 단어를 화면에 보여주는 것이 전부입니다. 그래서 문맥사이, 단어들 사이에 담겨 있는 깊은 의미를 파악하지는 못합니다. 그 부분은 별도의 기사나 독자들의 해석에 맡깁니다. 여기서는 전문에 드러난 단어의 사용빈도에 따른 중요도를 파악하는 것으로 그치고자 합니다.이 결과만으로 간단하게 생각해보자면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을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이 워드클라우드를 만.. 더보기
교육 방향, 암기에서 논리로 과학, 수학, 코딩의 중요성 [한국대학신문, 2017.09.24.]국내 대학에 필요한 교육의 핵심으로 논리력을 말하며 이를 위해 과학, 수학, 코딩의 중요성을 유지수 국민대 총장이 말했다.국민대는 모든 신입생을 대상으로 코딩을 가르친다. 그 깊이와 정도는 아직 미흡하겠지만 이대로 충분한 시간이 흐른다면 이것 만으로도 학교와 학생들에게 큰 재산이 될 것이다. 미디어 오늘에서는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을 말한다. [미디어오늘, 2017.09.23.]교육대상자는 TV 매체 보다는 인터넷을 더 본다. 대도서관, 양띵, 캐리등 많은 이들이 기존의 방송이 아닌 개인 인터넷 방송을 통해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있다. 어린 친구들일수록 노출의 정도는 더 강하다. 이를 단순화시켜 부정하려고 규제를 두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지 .. 더보기
미래를 만들어가는 방법 어릴때부터 무엇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했다. 그래서 어린이날 선물이나 생일 선물은 항상 프라모델을 원했다. 비행기, 탱크, 자동차, 잠수함까지 만들어 보았다. 그중 상당수는 건전지를 넣어 움직일 수 있었다. 커다란 대야에 물을 가득 받아두고 잠수함을 넣어 앞으로 가는 것을 보며 기뻐했다. 아마도 어릴 때부터 나는 “덕후”기질이 다분했었던 것 같다. 책을 싫어하지도 않았다. 집에서는 항상 누워서 책을 보는게 버릇이 되었다. 책을 빌릴 도서관이 주변에 없는 시골에서 자랐기에 읽을 수 있는 책은 몇 권 되지 않았다. 30권짜리, 50권짜리 전집을 사면 3일에서 길면 일주일에 다 읽었다. 읽고, 또 읽기를 반복했다. 다행히 학교에 도서관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다음부터는 학교 도서관을 이용했다. 거긴 .. 더보기
코딩교육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의 이해 1 1. 리터러시의 고전적 이해 (1) 리터러시, 문해라고 불리는 literacy 의 고전적 정의는 "문자화된 기록물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획득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다. 그래서 고전적으로 문해력은 읽기, 쓰기, 셈하기로 분류된다. 이 세가지 능력이 있다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이해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literate 는 라틴어에서 영어로 옮겨진 단어이다. '수준높고 우아한 교양이 있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literature 는 문학이라는 뜻을 가진다. 베이컨은 이 단어를 '모든 문헌을 망라한 것'이라고 표현했고, 이는 문학을 의미하게 되어 현재에 이른다. literacy 의 근원에는 높은 혹은 고귀한 교양이라는 의미가 포함된다. 옥스포드 사전에서 literacy 는 1850년대 .. 더보기
서평 "협동조합 참 좋다", 제목이 모든 것을 말해주는 입문서 협동조합을 알고 싶어서 스터디를 만들었고, 지원센터에서 책을 소개 받았고, 그래서 첫번째로 선택되어 읽은 책이 "협동조합 참 좋다"이다. 이 책에 대한 간단한 서평을 써보았다. 내용은 첫째 입문서로는 그럭저럭 쉽게 잘 읽히는 책이라는 점이고, 둘째 깊이 있게 협동조합을 알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래도 처음 입문하는 입장에서는 쉽게 전체를 죽 살펴볼 수 있는 점에서는 좋게 볼 수 있겠다.단, 이 책 한권만 읽고 협동조합을 다 아는 걸로 착각해서는 안된다. ^^ 이전에 썼던 글의 연장선에서 스터디 첫번째 책이었던 "협동조합 참 좋다"에 대한 간략한 소개정도의 글이다. 2017/04/28 - [우리안의 페르소나/Etc] - 협동조합으로 코딩교육이 가능할까? "협동조합 참 좋다"는 예스24에서 이북으로 구입.. 더보기
스스로를 가두지 않는다면, 길은 있다. 경계를 만들어서 스스로를 가두지 않는다면 가려는 방향엔 왠만하면 길은 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기사로 이동합니다. 블로터에 재미있는 글이 떴다. 고등학생이 "머신러닝"으로 "의학"관련 연구를 한다는 글이다. 고등학생으로 스탠포드 온라인 고등학교를 선택했다. 물론 들어가기가 쉬운 곳은 아니다. 미국의 교육이 평균적으로 많이 떨어져있는 것을 고려해서 고등학교 중 일부를 영재들이 공부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었다. 그 중 하나가 스탠포드 온라인 고등학교다.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입학할 수 있다.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수업을 따라갈 수 있으면 말이다. 김가은 학생은 한국에서 홈스쿨을 하면서 미국 스탠포드 대학이 진행하는 영재 고교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셈이다. 머신러닝으로 의학을 연구한다는 .. 더보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쉬운 코딩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쉬운 코딩방법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래엔 일반인들이 코딩을 하게 될 것입니다. 더이상 코딩은 전문가들의 소유가 아니게 됩니다. 쉬운 프로그랭 툴들프로그램 언어들은 계속해서 일반인들이 접하기에 쉬운 방향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스크래치는 아동용 장난감처럼 취급되긴 하지만 프로그램 언어의 기본내용을 모두 담고 있습니다. 앱인벤터는 잘 활용하면 상업용 프로그램을 만들수 있습니다. CODE.ORG 에서는 고등학생을 위한 자바스크립트 강의를 진행하면서 블럭형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python 도 참 쉬운 프로그램 언어입니다. 아마도 자바스크립트로 프로그램을 짜봤던 분들은 텍스트에디터에서 작업하는걸 당연하게 여길 겁니다. 그런데 CODE.ORG 에서는 이 부분을 블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