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대안 교육 진영은 4차 산업혁명을 거부하는가?
루덴스코드/바람 칼럼
2017. 1. 24. 21:18
2017년 1월 17일, 민들레 연례포럼에서 제기된 주제인 "미래가 그렇게 오지 않는다면?" 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부정적인 혹은 소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굳이 우리가 왜 거기에 끌려다녀야하느냐는 심정이 강했던 것으로 보인다. 발췌된 글과 이후에 받은 글에서 이러한 입장은 더 강경해 보인다. 왜 그럴까? 왜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는 교육은 공동체를 위한 시민교육과 배치된다." 고 말하는 것일까? 4차 산업혁명이라는 것과 대안교육, 혹은 노동자들의 권리는 정말 반대편에 서 있는 것일까? 그렇게 믿고 있는 것일까?그들이 왜 그렇게 말하는지 나는 정확한 답은 알지 못한다. 다만, 한 기사의 내용을 통해 한국에 있는 이들의 다양한 생각을 짚어보면서 그들의 안경과 나의 안경을 기록해본다. I. 4차 산업..